고기집의 가마꾼/숯돌이

지난번 지금은 찾기 힘들어진 대형 회관, 가든의 넓은 평수의 고깃집의 다양한 직업에 관해서 쓴 적이 있다.

이번에는 그중에서 두번째 직업인 숯돌이 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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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파킹 전문가 / 빼박이

보통 빼박이와 신돌이는 야외 근무지고 업무가 전혀 달라 흔히 직장에서 이야기하는 보직변경이 어려운 직업이다

손님이 방문하기 전에 미리 숯을 피워놓고 주문이 뜨면 숯불부터 숯가마에 담아서 테이블에 갖다 주는 일이다

참숯을 쓰는 고기집은 그리 많지 않고 보통은 톱밥으로 만들어  숯을 쓰는 경우도 있다

출처:금강일보

그리고 주로 손님과 부딪힐 필요가 없고 그다지 서비스에 신경쓸 필요가 없는 일이다. 다만 숯을 넣고 뺀다는 것은 

식사가 끝났다는 의미이므로 테이블 회전을 높히기 위해선 요령껏 빨리 숯을 넣고 빼야 한다.

출처:뉴스파인더

지금은 중국산 숯이 많이 수입되지만 동남아의 코코넛껍질숯이 오히려 재사용 가능하고 쓰임새도 좋다 그 보다 중요한 일은 숯은 예전에는 일 년 중에 수급이 불안해 가격이 오르는 품목이었다

 

그래서 습기에 약한 숯을 잘 관리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숯을 분리해 사용하면서 원가를 낮추는 것이 또한 요령이다.

초벌 숯을 재활용 숯을 사용해 달궈놓고 바닥에 깐다음 그 위에 오래가는 새 숯을 올리면 한 시간 너머 사용할 수 있다

 

자격조건

경험자 보유

근무시간: 11시~ 10시

남자 선호

출처:구글

하지만 뜨거운 숯을 피우나보니 항상 조심해야 한다.

특히 반팔만 입고 근무해 열기에 조심해야 한다. 여름엔 고역이고  겨울엔 따듯한 불 앞에서 근무하니

추운 겨울 밖에서 근무하는 빼박이 하고는 근무조건이 정 반대이다.

지금은 관련 기계들도 많이 나와서 근무는 예전에 비해 편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