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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푸드

쉽게 만드는 강아지 펫푸드 고구마 말랭이

by 인스타컬리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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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푸드라고 썼지만 엄밀히 말하면 펫푸드가 아니다.

왜냐면 국어사전은 그렇다 치더라도 식품공전에 보면 사람이 먹으면 식품, 동물이 먹으면 사료이다

그런 사료가 요즘 주인이 받는 대우에 걸맞게 수준이 올라가고 있다

 

요즘 제철인 해남 고구마는 탄수화물이 많아 식사로도 먹고 모두가  좋아하는 맛탕은 팬에 기름을 부어야 해서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면 쉽게 요리할 수는 있다

출처: pixaby

그러던 중에 낯이 있은 이웃집에서 고구마를 몇 개 주는데 알고 보니 그 집에 이름이 보리인 믹스견을 키우는 것이다.

그 집이 가정용 건조기가 있다고해 어렵지 않은 고구마 말랭이를 만드는 방법으로 이야기했다. 

 

사실 어느 강아지든 말린 고구마는 최고의 간식이다.  그러보 보니 사람과 개가 같이 먹을 수 있는 식품도 되고 강아지가 좋아하는 사료를 만들어 보라 했는데 전화를 끊고 보니 문장이 약간 아이러니하다. 

 

고구마는 지금 사면 햇고구마지만 이제 수확시즌이라 수분이 많다. 뭐든 햇 출하되면 신선한다지만 고구마는 이때 자르면 수분이 많다.  우리가 흔히 보는 감자칩 같은 가공용 고구마는 따로 3개월 정도 냉장 시설에 넣어 과일의 후숙 과정처럼 수분기를 줄인 다음 만드는 것이다   이 시기 고구마가 더 단맛이 돈다 . 

 

반려견 사료로도 인기있는 고구마는 당분도 있어  사림이나 강아지나 많이 먹으면 살찐다.

하지만 요즘은 고구마 말랭이가 다이어트식이자 식사대용 간삭으로 인기 있으니 반려견 강아지도 입맛이 비슷하면 이제 겸상을 해도 되겠다  

 

 

 

재료는 고구마가 전부이다.

잘 씻어서 손가락보다 도톰하게 자른다 이제 말리면 되는데 단맛이 들어있는 한국인은 감자칩용으로 수미종이 있고

먹 먹기는 밤고구마 맛이 나는 베니하루카종을 고르면 된다. 

 

출처:구글

 

고구마는  잘 말리면 곶감처럼 하얗게 당분이 결정체가 생긴다 말리는 것도 노하우가 필요하다. 

가끔 시중에서 파는 말랭이 봉지를 뜯으면 산지나 공장에서 잘 말리지 않은 건 냄새도 난다 

 

하루정도 건조기를 잘 돌리면  고구마가 젖혀질 정도로 부드러워지면 담아서 냉동고에 보관하면 된다.

오븐에 살찍 구워서 다시 돌리면 수분이 더 없어져서 단맛이 더 한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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