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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코카콜라가 감동한 유기농차 어니스트티의 기적

by 인스타컬리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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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 보는 만화책 “코카콜라가 감동한 어니스트티의 기적”

요즘 다시 가까이 보게 된 책이 있다. 아니 벌써 다섯번째 읽고 있다. 보온병5개로 창업해 코카콜라 위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어니스트티 의 초기 사업 시작과 성장 그리고 코카콜라에 매각하는 모든 과정을 만화로 표현한 책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젊은 시절엔 호기로 내뱉던 사업이라는 그단어의 무게감과 의미를 알수 있는 것 같다.

1998년 창업에 2013년 세계1위 음료기업인 코카콜라에 매각하기까지 그 과정에서 위기를 끊임없이 도전해서 성공적으로 기업을 매각하기 까지 겸손, 가치, 파트너십 등의 흔한 경영학 교재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만화책이다.

 

사업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지만 흐름은 비슷하다. 원료나 무형의 서비스 상품을 제조나 상품화 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 점에서 이 책은 세가지 부분이 인상적이다.

ㅇ 도입기 도전정신이다.

지은이 세스골드먼 은 하버드대와 예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안정적 창업투자회사 일하던 중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유기농차라는 새로운 제품의 카테고리를 만들어내 그의 스승 예일대 경영대학원 교수와 베리 네일 버프와 같이 창업에 도전한 부분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부분이다.

 

창업 문화와 기업가 정신이 발달한 미국이 부러울 때가 이런 때이다.

각 제품을 적기에 출시하는 과정의 끊임없이 소비자가 원하는 맛을 찾기 위해 실패하는 과정 그리고 다시 도전하는 과정, 뜨거운 음료를 담는 유리병이 불량으로 전 제품 교환, 공장장의 경쟁사 이탈 등의 사업의 모든 과정이 담담하게 표현되어 있다. .

 

ㅇ성장기 정직함이다.

모든 비즈니스의 시작은 사람이고 그 관계에서 정직하기는 사실 쉽지 않을 수 있다. 상대방 에게어리숙해 보이거나 전략적 판단이 서지 않을 경우의 의사결정은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그것은 바로 스스로 그리고 이해관계자에게 정직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 정직함이 고려되어야 배려가 되고 상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사업이 커질수록 다양한 변수에 부딪힐수록 초심 즉 스스로의 원칙 기본 정도 그건은 어니스트 “정직한, 솔직한 의미의 본질에 충실 하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보여진다. 책에서도 신규 유통경로를 선택 할때, 투자유치를 받을 때 직원의 동기부여를 할 때 모든 과정에서 초기 두 명의 창업자는 항상 기본에 충실했었다.

 

ㅇ성숙기 타이밍이다.

항상 제조업은 매출과 정비례 끊임없는 재투자가 수반되는 경우가 많다. 특 투자원금을 회수하지도 못했는데도 매출확대를 위해 새로운 시설 설비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사업이 성숙기에 있을 때 투자가 현재가치가 아닌 미래가치로 검증이 어려울 때 진짜 의사결정의 타이밍이 중요하다 그러던 중 이 책의 주요상품인 100프로 유기농 음료는 새로운 시장의 도입기라 동종업계나 선진사례도 많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소다음료에서 기능성 건강식 음료로 변하는 소비자의 기호를 미리 파악해 사업의 전략을 수립하고 꾸준히 성장시켜 나간 점도 배울만한 부분이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적절한 타이밍에 코카콜라에 팔아 자산 1억불의 가치를 만들어 낸 점이다.

주주가치실현이라는 미국식 자본주의에 충실함 점이고 마지막으로 기억할 부분은 아직도 두 명의 창업자는 매각되고도 그 회사의 경영진을 회사를 키우고 성장 시키는 데서 보람을 찾는다는 점이다.

 

앞으로 이런 기업문화가 조금씩 확대 되리라 본다.

책을 다 읽고 나서 과연 일을 잘할 것인가? 업을 다르게 할 것인가? 한 순간의 앞으로 고민이 깊어지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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