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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

설득에 필요한 자기만의 스토리로 승부하라

by 인스타컬리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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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점심 약속이 갑자기 취소되어 인근 서점에 들려 일필휘지의 심정으로 읽게된 책이 있다

바야흐로 상품과 서비스는 넘쳐나고 소비자는 똑똑하다 못해 교활해지는 요즘이다 특히나 코로나로 인해 모든 우리가 아는 모든 익숙한 것이 변하고 바뀌는 시기인지라 이책의 제목에 우선 관심이 가게 되었다

 

저자인 신성진은 금융권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만남에서 매력적인 스토리가 제일 큰 마케팅 도구라는 전제를 가지고 이 책을 냈다. 특히 최근까지 정치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던 이철희 소장의 추천사가 도움이 되는 것은 부인못할 사실이고 이 또한 스토리이다. 

 

이 책에서처럼 어떻게 차별화하고 다르게 포지셔닝 할것인가의 문제는 비단 모든 혜안을 가진 그 분야 교수나 전문가들의 몫은 아닐것이다 또한 그러한 상품과 서비스의 근본적인 경쟁력은 무었인가 이 모든것을 한 문장으로 정리할수 있는가도 그럴싸한 교수나 컨설턴트의 미사여구도 아닐것이다

이 책은 근본적인 경쟁력은 매력적인 기억하고 회자될만한 스토리라고 이야기한다 그럼 이쯤에서

과연 성공만이 제대로된 스토리의 자격이 있다고 할수 있을까?

인위적인 스토리를 만들기도 했던 일본원전 사태이후 유일하게 남은 사과에 합격사과라는 네이밍을 정해서 대단한 성공을 거둔 예도 있다

 

또 연예인중에 사업,결혼,골프의 실폐사례만 있었던 김국진이 국진빵으로 70만개나 한달에 판매했던 사례도 신선하다 그것은 실폐를 딛고 일어서는 그만의 스토리가 있어서일 것이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간도 스토리를 만들고 남기고 기억하기 위해 글을 쓰는 지도 모르겠다

이쯤에서 과연 우리는 우리만의 스토리가 있는가 궁금하다. 성공가도의 첫차 매혹적인 스토리만 있는것은 아닐 것이다.

최선을 다한 실패한 스토리, 매력적인 이야기가 우리는 필요하다 

 

이것은 우리가 아는 모든 기업의 대차대조표를 예로 들어보자

부채, 자본, 비용, 수익 으로 구성된다 실패는 부채이자 자산으로서 중요한 계정과목의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실패의 쓴맛과 성공의 열매의 스토리가 모두 필요하고 기업은 이를 소비자를 유혹하는 매력적인 스토리로 만들고 싶어한다.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은 크게 새가지로 이야기한다. 

첫째 다양한 정의를 내려 보는 것, 그리고 둘째는 사물의 특징을 활용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그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것인가 관중이 될것인가 자신만의 컨텐츠 즉 내용과 그것을 만들어 가는 과정의 이야기

즉 매력적인 스토리가 필요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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