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작된 11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실속 아이템

황금 쇼핑 시즌이 도래했다  온 가족이 목록을 엄선할  기다렸던 황금 쇼핑 시즌이다.

11월은 중국의 독신자의 날이라는 중국의 광군제와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맞춰서  정부에서 의도된 온라인 쇼핑 대목이기도 하다 이번 주말부터, 오늘부터 대형유통업계가 ‘역대 최고’, ‘반값’ 등의 타이틀로 여러 가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통점 반값 할인

이마트는 올해는 쓱데이 행사 물량을 작년의 2배 수준인 2000억 규모로 준비했다  좀처럼 보기 힘든 한우 전품목 50% 할인 등 연중 최대 행사인 ‘쓱데이’를 실시 한다.

한우는 준비 물량은 총 180톤으로 평소 일주일 판매 물량인 20톤의 9배에 달한다고 한다. 한우 품목 최대 50% 할인 외에도 집에서 외식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레드 킹크랩 40% 할인, 75인치 SMART TV 초특가 판매는 함 지름신이 내려볼 만하다. 준비한 SMART UHD TV 75인치는 ‘쓱데이’ 이틀간 행사카드로 구매 시 20만 원 할인된 109만 원에 전점 1500대 한정 판매한다.

 

할인가 기준 유사 상품 대비 30~40%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드림뷰 75인치 TV는 인터넷 유무선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 TV로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지원된다. 물론, 핵심 생필품 1+1, 50% 할인 등으로 신선부터 가전까지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오는 11월 25일까지 4주간 생활비 반값 프로젝트 ‘블랙버스터’ 할인행사를 펼친다. 그뿐 아니라 롯데마트도 주말 동안 ‘반반 데이’ 행사를 열고, 식품, 생필품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11월 1일부터는 고급 백화점인 현대백화점과 온라인 유통인 11번가도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현대백화점은 15개 점포에서 ‘프리미엄 아우터 대전’, ‘인기 식품 반값 딜’ 등 다양할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11번가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인 ‘2020 십일 절 페스티벌’을 연다.

 

시작 하는 11월 1일에는 봉지라면을 동일 품목에 한 해 2+1에 구매할 수 있으며, 초콜릿 전품목과 조생 햇귤은 1+1, 초밥 전품목은 신세계 포인트카드 회원 인증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11월 25일까지 전국 대형마트, 쇼핑몰, 익스프레스, 온라인몰 등 전 채널에서 대규모 ‘블랙버스터’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은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반값’으로 줄이고, 매장으로 온라인에 길들여진 소비자를 유인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 매일 오후 3시마다 총 5000마리 옛날통닭을 마리당 3990원에 내놓는다. 또 행사 첫 주인 11월 4일까지

행사 첫 주 일자별 ‘반값 빅딜’ 행사도 실시한다. 30~31일에는 덴비 엘레멘츠 시리즈 50% 할인, 11월 1~2일에는 도루코 주방용품 전품목을 2개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주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으로는 항공직송 생연어(100g, 노르웨이산) 2990원, 신선 특란 30입(신한·삼성카드 할인, 10/29~11/1) 3990원이 가성비가 좋다

 

인근 지역에서 쉽게 이용하는 슈퍼마켓 브랜드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도 이 기간 매주 700여 종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화장지·생리대·식용유·과자 1+1, 절임배추 사전예약(10/29~11/8) 등의 행사를 전개한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은 블랙버스터 행사와 더불어 최대 1만 원 장바구니 쿠폰, 5% 추가 할인 쿠폰 증정,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타임 딜 행사 등을 이어간다. 요즘 신선식품의 수요와 더불어 가까운 슈퍼마켓의 매출이 급증하는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욕심이다.

 

롯데마트는 31일과 11월 1일, 주말 동안 ‘반반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쇼핑주간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일환으로, 과일과 채소 등 제철 신선식품과 조리식품, 가공·생활 등 생필품을 최대 반값 및 '1+1'으로 선보인다.

 

롯데는 과일을 추천해본다. ‘과테말라·콜롬비아 바나나’(1.2kg 내외) 1+1을 3980원에, ‘부유 단감 B+’(3kg, 1봉)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된 5900원에 내놨다. 그 외 1일에는 ‘샤인 머스캣’(1.5kg, 1박스)을 50% 할인된 1만 2900원, 도 있다

 

백화점 의류 특템

 

아무래도 백화점은 고가인 겨울의류에 여러 아이템을 준비했다. 해당 기간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아우터 대전 등 총 100여 개 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아우터 대전’을 진행하며, 목동점 ‘아우터 슈퍼위크(11/2~5)’, 중동점 ‘영패션 아우터 균일가전(11/2~8)’, 킨텍스점 ‘여성 패션 코트 균일가전(11/2~5)’ 등 각 점포별로 겨울 아우터 할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대구점과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김포점·송도점 등 4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영캐주얼·여성 패션·남성 패션 등 5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코리아 패션 마켓’에 참여하는 브랜드의 판매 수수료도 종전 대비 5% p 가량 인하해 줄 예정이다.

 

온라인 오픈마켓으로는 11번가가 역대 최다 브랜드와 판매자가 참여한 최대 규모의 ‘2020 십일 절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11번가는 특히 그동안 2020년 한 해 동안 월간 십일 절을 통해 매달 고객들의 상품 선호도 분석과 브랜드별 경쟁력 있는 상품에 대한 판매 빅데이터를 기반하여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한 역대 최대 규모의 11번가 특가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온라인 초특가 품목

11번가는 ‘2020 십일절 페스티벌’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11번가에서 선보였던 국내외 대표 디지털·가전 브랜드의 인기 상품과 11번가 단독 판매 상품들을 대규모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2020 십일절 페스티벌’에는 11번가의 ‘라이브 11(LIVE11)’을 통해 매일 다양한 상품을 라이브 방송으로 소개한다고 하니 기다려 볼만하다 인기가전인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애플 아이폰 12, BMW 등 매력적인 상품으로 준비했다.

 

이런 쇼핑시즌은 아무래도 충동구매보다 먼저 사고 싶은 품목을 미리 생각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현대백화점에서 겨울을 준비하는 의류를 사고 먹거리는 인근의 마트에서 신선한 것으로 한우나 연어로 근사한 저녁을 준비하거나 온 가족이 좋아하는 보양식 닭백숙이 만들기도 간단해 추천한다. 그리고 여기서 소개 못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소형가전이나 홈퍼니싱 제품을 선택해보자

하지만 꼭 사지는 않더라도 모여서 이런 시즌에 쇼핑 리스트를 같이 만드는 자체가 쇼핑의 즐거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