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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이슈

트럼프 바이든 미국 대선과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영향

by 인스타컬리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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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미국의 대선을 분석해 보면 그동안의 미국 대선에선 다음 해 한국의 대미 수출과 미국의 한국에 대한 직접투자가 대선이 치러진 해보다 위축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산업통계분석시스템(iSTANS)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30년 간(1988~2018년) 대미 수출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선 다음 해(8개년도) 대미 수출액 전년대비 성장률 평균은 4.2% 감소로 전년도에 비해 위축됐다. 반면 나머지 22 개년도의 수출액 성장률 평균은 8.2% 증가로 나타났다. 

 

미국 선거분석가에 따르면 통상 선거가 치러지는 해에는 현직 대통령이나 집권당이 재선을 위해 팽창적인 재정·통화 정책을 사용해 경기를 부양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대선 다음해에는 과열된 경기가 조정·수축되는 경향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주요 경기제표인 산업별(철강, 자동차, 반도체, 통신기기, 일반기계)로 수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출 성장률 변화 폭이 가장 큰 산업은 철강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철강 산업은 미 대선 다음 해에는 평균 –8.1%의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나 나머지 해에는 +20.7% 성장률로 차이가 28.8% p에 이르렀다. 철강 산업은 경기에 민감하고 미국의 보호무역조치(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등)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분야로 상대적으로 다른 산업에 비해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있다 

 

그 다음 자동차 산업 역시 미 대선 다음 해에는 평균 –6.9% 성장률을 보였으나, 나머지 해에는 +13.8%로 차이가 20.7% p로 나타났다. 반도체는 각각 –0.7%, +11.5%로 12.2% p의 격차를 보였다.

즉 대선이후 내년에 일부 안좋은 소식이 들릴 수는 있다고 보여지는 뉴스이다

 

 

하지만 대표적인 서민물가인 장바구니 물가는 그 보다 원당이나 밀가루 같은 실생활에서 먹는 식품소재 값 인상이나 이를 제조해서 만드는 제조업체의 원가인상 요인 그리고 기본 인건비와 물가인상 통계지표가  더 영향을 준다. 

 

미국의 대선으로 인해서 아직까진 급격한 날씨나 기훌 산지수급에 영향을 주는 품목은 없지만 급속한 중국의 쏠림 현상으로 예를 들어 고급 식품류 연어나 아보카도 등 우리와 작접 관련이 적은 일부 품목의 원가급등의 요인이 있으리라 우려된다

미국의 원재료 식품수입은 육류, 치츠, 밀가루, 설탕 등은  지금 코로나로 외부 할동이 위축되어 수요 위축과 전 세계적인 공급과잉으로 장바구니에 직접 영향을 주는 품목은 많지 않으리라 예상되지만 일부 재배하는 신석식품은 동절기 계절적인 난방비 상승으로 인한 요인은 상승은 일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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