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 리뷰

태국여행에서 꼭 사오는 소스 3종

by 인스타컬리 2020. 9. 27.
반응형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 간다는 것은 엄두를 못 낼 상황이지만 지금도 태국은 한국사람이 많이 찾는 관광지 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리고 지금도 알음알음 갔다 오거나 가본 경험이 있는 주위 분들은 꼭 사 오는 기념품이 있다

 

보통 과자나 젤리 같은 것을 잔돈 환전도 할 겸 사 오는 경우인데 그보다는 현지에서 느꼈던 이국적인 맛을 그대로 낼 수 있는 소스 3가지를 추천한다. 소스 먹거리를 선물로 사 오는 경우는 드문 경우인데 이 소스 3 가지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 must have item이다.

 

1 메기 간장 소스

무엇보다 소스병이 이쁘고 세련되서 눈에 띈다.  

계란 프라이 사진 있는 작은 소스로 태국 여행 시 편의점이나 마트 등 쉽게 구매할 수가 있고 아이들도 입맛 없을 때 아주 좋아한다. 간장 즉 Soy Sauce는 일본의 기꼬망 간장이 많이 알려져 있으나 한국인의 입맛애는 맞지 않다. 

또 일식집에 사시미에 찍어먹는 용도가 많고 ㅡ그 간장은 한국의 국, 간장, 볶음 용도엔 어울리지 않는다.

 

출처: Talad Thai

 

특히 이 메기 소스는 입맛 없고 학원 시간에 쫓기는 아이들에게 계란 프라이를 얹어서 그 위에 뿌려 먹으면 아주 맛이 있고 좋아한다.  이때 계란 프라이는 노른자를 터트리지 말자  달작 찌근한 간장과  고소한 생 노른자는 같이 먹으면 입안에서 맛의 긍합이 환상이다.  태국에서는 어느 식당이나 테이블 위에 있을 정도로 흔한 소스이고 대중적인 소스이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동남아 요리는 가보면 테이블에 각종 소스와 야채 등이 있어 직접 섞어 먹거나 조제해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쏠쏠하다.  내가 직접 하니 어찌 멋이 없을 수 있을까?

 

이것저것 물어보고 맛도 색깔도 전부 다르다. 심지어는 맷돌처럼 마늘과 향채를 즉시 갈아서 먹는 곳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한식당은 그런 식문화가 아니라서 좀 아쉽긴 하다

태국 돈으로 15 밧트선이니 우리 돈으로 500원선이라 많이 사서 두고두고 선물하고 먹을 수 있는 가격이다.

 

2. 티파로스 피시 소스

 

태국 요리를 요리할 때 시 이 멸치와 소금을 기본으로 만든 소스를 빼놓을 수 없다.

한국요리에서는 생선소스가 김치 만들 때 넣는 젓갈소스 정도인데 간이 세고 너무 짜서 여러 용도로 활용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아마 이 소스를 만들 때 바다에 접한 면이 많아서 잡은 생선의 보관 처리가 힘들어서 별도 소스로 만드는 경우가 많기도 하다. 이 소스는 뒷맛이 감칠맛이 특징 있어 한국의 까나리나 멸치액젓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이다

 

짠맛이지만 국이나 해산물 볶음밥이나 족발 등에도 고운 고춧가루와 간 마늘을 넣어서 먹으면 자꾸 손이 가게 되는 소스다  용량은 메기 소스보다 좀 크지만 두고두고 먹고 선물용도 좋고 가격도 싸다 

한국에선 국이나 면요리에 진간장에 섞어 조금 맛을 내거나 기름기 있는 요리에 찍어먹는 디핑 소스로는 제격이다.

출처: 구글

3. 로보 팟타이 소스

그래도 태국 요리하면 팬이 볶아먹는 팟타이를 빼놓을 수 없다.

불린 태국 건면에 숙주, 간 땅콩을 준비하고 돼지고기 목살 좀 넘어서 센 불에 볶은 다음 이 소스를 

두어 스푼 넣어주면 이국적인 맛이 한국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예전 소스와 달리 매콤하고 뒷맛이 당겨서 한국인의 입맛과도 잘 어울린다.

봉지로 되어 있어 보관도 간편하다. 그래도 프라이팬을 돌려야 요리하는 맛이 나는데 그때 이 소스가 제격이다

다른 볶음 요리에도 다양하게 쓰일 수 있고 김치볶음밥에도 넣으면 맛이 잘 어울린다.

 

이 소스도 태국 현지의 테이블에 올려놓는 소스이기도 한데 현지에서는 재료와 소스를 섞어 먹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그 맛을 따라 하기는 어렵지만 이 소스 하나로 볶음 요리는 부담 없고 아이들에게 점수 딸 수 있을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