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연 자연의 건강한 맛과 상품

수입꿀과 천연꿀 차이

by 인스타컬리 2020. 8. 30.
반응형

출처:농촌여성신문

"윙윙" 이 소리는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다

이 소리는 지금도 물론 산에 가서야 들을 정도로 도심에서는 듣기 어려운 벌이 날개짓 하는 소리다

하지만 지금은 좀처럼 듣기 어려운 소리이다. 왜냐면 많은 꿀벌들이 코로나 보다 힘든 기후변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기 때문이다. 

 

꿀벌은 꽃의 암술과 수술을 연결해주는 고마운 곤충이며 식량 화분작용의 65%를 차지하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한국에서 약 5조 가까운 식량작물의 사회적 가치가 있으며 이는 꿀벌을 통한 식물의 수정이 안되면 성장을 못하고 수확을 못해 식량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한국의 천연꿀 시장은 생산원가 기준 추정 35백억 규모로 전세계 시장에서 13위 정도에 머물고 있다

생산량은 15천톤 내외 였으나 올해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악화로 전년비 20% 밖에 생산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 

 

출처:알리바바

 

한국의 꿀벌은 산지 설움이 있다 

다른 나라에서면 이렇게 천대 받지도 않을 텐데 배불리 야산에서 벌을 만들수 있는 시기는 고작 5월에서 7월이 한계이다

그뿐 아니라 추운 겨울은 설탕만을 먹고 날씨 좋은 반짝 2~3개월에 야산의 꽃을 찾아 꿀을 모으는 것이다. . 

그 기간동안 전국 2만여 양봉 농가는 경상도부터 강원도까지 차량을 이용한 이동양봉을 하는 겅우가 대부분으로 기업농 즉 사업화가 어려운 한계가 있다.

 

하물며 국내 판매1위 동서식품도 그룹내에서는 큰 매출이 나지 않아서 별도 소분원에 자사 상표만 붙혀 500억/년 유통 하는 걸로 추정된다.  게다가 특히 밀원 즉 꿀의 주 식물인 아카시아나무에서 꽃에서 추출한 꿀이 약 70% 이상을 차지한다. 이 아카시아나무를 쫒는 꿀벌을 따라 이동하는 것이다. 

 

정부의 귀농1순위 권장 사업 아이템이 바로 양봉인데 이는 도시 소자본 창업의 1순위인 치킨집과 같은 이치로 벌통과 시골의 농촌기술소에서 양봉 교육을 이수하면 쉽게 시작할 수 있어 부담이 없어 양봉을 취미이자 부업으로 하는 가구는 꾸준히 증가해 밀원은 줄고 수요는 정체되고 날씨마저 안도와주는 판국이다.

 

그럼 부가가치는 높히는 가공식품은 어떠한가 

단맛을 대체하는 다양한 스테비아등이 대기업에서 지속 투자해 신상품을 내놓고 있으며 명절등 일시에만 수요가 있고

동결건조된 제품이나 소스등의 수요도 미비하다 아니 수요가 있어도 가공비가 너무 비싸고 그런 자본과 규모를 갖춘 기업이 없고 거의 영세한 영농조합 실정이다.

 

그뿐 아니라 설탕을 섞은 사양꿀과 천연꿀의 제품을 속이는 산지 농가도 아직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냥 먹을수 있는 거의 유일한 천연식품인 꿀은 꿀에 포함된 각종 영양소와 과당성분은  부패나 산패의 변화가 없고 최근의 코로나 같은 호흡기 질병에  면역력을 키우는데 효과있는 건강적 효능을 가진 검증된 완전식품이다

 

철처: 구글

 

 

그러나 진짜 위기가 몰려오고 있다. 현재 국내 천연꿀 시장은 지속적인 글로벌 무역으로 인해 수입꿀의 시장점유

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 곳은 사계절 양봉의 최적기후조건이며 설탕을 먹여 키울 필요도 없어 오리지널100%이다.

단위당 생산원가도 훨씬 저렴하다. 꿀은  단맛건강에 좋은 단맛 아닌가 이걸 눈감고 구별하는 사람은 아직 보지 못했다. 

 

하긴 모든 1차 식품의 천연 소재는 날씨와 기후의 영향을 안받을 수는 없다

지구상 가장 오래된 식품이라 일컬어지는 천연꿀의 생산이 앞으로 계속 어려워지고 있음은 부인하지 못한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꿀벌이 어려운 시국이 없을 것이다

 

인터넷서도 "꿀맛" "꿀팁" 하는 기사를 꿀이 들어간 좋은 의미라는 것을 본적이 있다

이런 고민의 시간에도 꿀벌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정비례해서 꿀생산도 즐어들고 있다.

이러다가 많은 과일의 수확도 어렵지 않을까 싶다  꿀이 없으면 과일나무의 과일꽃이 수정으로 성장을 못하니 말이다. 

어린시절 시골서 흔히 봤던 꿀벌은 이제 사라지고 있는 것일까? 이리 생각하니 좀 섬뜩한 이야기 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