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홍삼 효능 제대로 알고 싸게 먹기

요즘 코로나로 인해 예전과 달리 젊은 세대들도 건강을 부쩍 생각하는 것 같다

보양식이나 건강식은 먼 이야기로만 들렸지만 이제는 좀 더 알아서 몸을 챙기고 있는 모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어르신들께 정성을 담아 보낼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중에 인삼을 말린 홍삼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아직까지 한국인의 체질과 특성을 고려한 면역력 강화 식품으로 제일 많이  팔리고 있는 제품은 홍삼이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약 2.4조로 추정되지만 그중 홈삼관련 제품이 약 70% 점유한다. 위는 순위는 정관장, 한삼인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들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먹기 편한 수입된 알약이나 분말 타입 등 다양한 건강 식품이 수입돼서 소비는 주춤한 편인데 최근에는 6년간 건조한 홍삼 외에도 구증구포 흑삼이 출시되었으나 아직은 홍삼이 대세다

 

여기서 홍삼을 달여서 섭취하면 인삼의 사포닌 성분이 소실되서 효과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여러 학술지의 발표도 있다.

홍삼 영양소는 물에 녹는 56.4%의 수용성 성분과 물에 녹지 않는 43.6%의 불용성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즉 홍삼의 모든 유효성분을 섭취하려면 전부 물에 달이는 방식으론 안 되고, 있는 그대로 통째 먹어야 제일 좋다는 의미다.

그래서 얼마 전까지 참다한 홍삼 회사의 뿌리 통째로 갈아먹는 소위 "고현정 홍삼"이 한동안 광고를 엄청 했었다

 

출처:참다한

업계에서는 진공건조를 거쳐 초미쇄분쇄 제조 공정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다는 점과 제조원가가 전기세부터 엄청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제일 비싸게 팔 수 있는 제품이 무엇일까 하면 기계를 가지고 있는 농식품 사장들은 항상 우스새소리로 "돈 멀러면 홍삼을 해야되"  하고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누가 먼저 홍삼을 총째로 갈아서 먹는 새로운 방법 즉 새로운 마케팅 시도를 했나하면 바로 그 참다한 회사가 미스코리아 출신 고현정을 써서 스타마케팅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식품동결건조기 출처:워너비뉴스

하지만 결국 장기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고  이제 그 회사도 다시 달여먹는 홍삼을 다시 광고하고 있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오래달인 홍삼이 더 좋을 것이라는 오래된 선조부터 내려온 식습관의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홍삼을 제대로 먹기 위해서는 동결 건조해서 초미세 분쇄한 방법이 좋다는 것은 분명 맞는 사실이다. 하지만 비싸서 먹기가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출처:더퍼스트미디어/구글

지금도 남이 주면 감사히 먹지만 내돈 내서 브랜드 있는 건기식 제품을 사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때는 가까운 제기동 시장의 한약 원료를 판매하는 곳에 사서 약탕기를 사서 달여먹는 것도 방법이다

그곳에서 6년근 홍삼을 사서 가정용 약탕기에 달여먹으면 효과는 진배없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출처:구글

혼자사는 일인 가구나 멀리 계신 어르신께 직접 달인 홍삼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포장지만 세련되도 좋을 것 같다.

내가 직접 달이니 정성이 오직 들어갈지 두말 하면 잔소리다.  이제 코로나도 길어진다는데 언제 제기동 한약시장에 가보시를 권한다.  돈주고 하는 선물이나 내가 직접 달여먹는 거나 정성은 똑같으니 몸은 기억할 것이다.